개막식 등 대면행사는 취소…달집태우기 등 유튜브 생중계
오십천로·진주로 ‘달등터널’ 조성 ‘정월대보름제’ 분위기는 연출
오십천로·진주로 ‘달등터널’ 조성 ‘정월대보름제’ 분위기는 연출
‘2021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유튜브 생중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강원 삼척시는 지역대표 민속축제인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50여 종의 경축·개막·문화·민속·체험 행사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개막·경축 행사, 기줄다리기 대회, 읍면동 장터 등 대규모 인원이 집결하는 대면 행사는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민속 제례, 가족 소원 쓰기,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은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진행하며 오십천로·진주로 일대에 달등거리, 삼척우체국 중심으로 달등터널을 각각 조성해 정월대보름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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