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인중개사 성공은 부단한 자기개발과 손님의 니즈 파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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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인중개사 성공은 부단한 자기개발과 손님의 니즈 파악 뿐
  • 서울본사
  • 승인 2020.11.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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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훈 육군 예비역 대령
고경훈 육군 예비역 대령
고경훈 육군 예비역 대령

최근 추운 날씨만 큼이나 자영업자의 체감경기는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언론에 보도되는 자료를 보면 ‘폐업률이 급증’, ‘내수경기 침체’라는 소식도 이제는 새롭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창업 현장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있다. 과연 이러한 사람은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필자도 2011년 말에 인생 2모작을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에 빠졌다. 환경이 완전히 다른 사회에 진출하여 무엇을 할까? 밤낮을 지세우면서 고민에 고민을 한 결과, 그래도 조금이나마 여건이 되는 중개업에 진출하기로 하였지만, 중개업 업황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였다. 

우리나라 중개업소는 전국 11만 여개, 서울에 24,000여개 업소가 있다. 서울기준 매년 약 4,300여개 업소가 창업과 폐업을 한다. 이중 중개업소의 업무과실로 행정처분을 받은 중개업소가 매년 7,000여건이 되는 악 조건 속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생존할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개인적인 여건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필자의 경험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번째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절제한 생활 속에서 부단한 실력 배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개업자는 만물박사가 되어야 한다. 중개업무에 필요한 법령, 즉 공인중개사법, 임대차호법 및 업무와 관련한 대법원 판례 만이라도 항상 연구하고 고민해야 한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숙지해야 한다. 

전문가로서 내공을 쌓기 위해서 ‘네이버 지식인’에서 질문 내용에 대한 답변을 시작하면서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 계속해서 정리하면서 반복해서 연구를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매년 내공이 축척되어 이제는 네이버 엑스퍼트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담위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고객은 군복무 중 나의 직속 상관이라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최초 전화 응대에서부터 고액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즉각 파악해서 고객과 정보를 교류주면서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손님과 전화접촉울 자주하면서 변화되는 손님의 니즈를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손님이 신뢰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본인 계약은 물론 다른 사람에도 믿을 수 있는 중개업소로 소개를 하는 등 부익부 현상이 반독되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중개업자는 자신 만의 이익을 구하지 말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들을 도와준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 이분들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 주변에 있다. 이 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행동으로 보일 필요가 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틈틈히 중개업소 주변에 있는 구청, 동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봉사단체에 가입을 하고 점진적으로 봉사를 한다면 삶의 보람을 느끼게 됨은 물론 내가 하는 부동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필자도 전역과 동시에 여러 봉사단체를 가입하여 활동을 하였고, 중개업을 개업한 이후 9년간 중개보수 등으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구청 및 동사무소를 통해서 소년가장에게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다보니 마음이 항상 풍요함을 느낌은 물론 부수적으로 서울시장, 구청장 및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로부터 표창 및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결론적으로 필자도 여러분들과 똑같은 전우이고 별다른 것도 없다. 먼저 전역을 한 후 그간의 열정으로 실패없이 성공을 할 수 있던 요인은 간단하다. 자신과의 관계에서 ‘부단한 실력배양’과 우리 사업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상관처럼 모셨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를 했던 것이 지금 이 단계까지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한다’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본다. 10여년 전 미국에 이민가서 성공한 분의 말처럼 ‘He can do, She can do, Why not me'를 되새기면서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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