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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 지역경제 분야 '벼 육종의 달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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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 지역경제 분야 '벼 육종의 달인' 선정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1.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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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윤여태(사진) 박사가 지역경제 분야 ‘벼 육종의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윤 박사는 지난 7월 수확 가능해 국내 최초로 이기작에 성공한 ‘빠르미’ 벼 품종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빠르미 이기작은 타 작목 연계 재배로 논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빠르미 품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상으로 주식인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국가 식량 위기 발생 시 비교적 빠른 시일 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박사는 “빠르미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동료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 충남농업 발전을 위한 벼 신품종 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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