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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음악이 있는 북스타트 스토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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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음악이 있는 북스타트 스토리 타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11.20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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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 “예술 콘텐츠로 가족이 함께하며 코로나 블루 극복 바란다”
'새하얀 고양이' 그림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화면[마포구제공]
'새하얀 고양이' 그림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 화면[마포구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음악이 있는 북스타트 스토리 타임’을 동영상으로 제작, 내년 1월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유동균 구청장은 “코로나로 외부 출입과 문화생활에 제약이 많다. 음악과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예술 콘텐츠로 가족이 함께하며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 마포구 서울형 북스타트 연계 사업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가정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대면수업을 받지 못하는 미취학 영유아와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진행은 음악과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예술놀이 교육 콘텐츠와 가족형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해온 CLAP에서 맡았다.

그림책에서 느끼는 리듬감, 색, 멜로디 등의 요소들에서 영감을 받아 음악을 선별하고 음악적 개념을 함께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총 5편의 동영상으로 한 편당 20분 길이로 제작됐다.

특히 ‘새하얀 고양이’(수아현 글 그림), ‘잡아라 잡아라’(백주희 글 그림), ‘모모모모모’(밤코 글 그림), ‘딱 맞아’(송선옥 글 그림), ‘수상해’(슷카이 글 그림) 등이 함께 읽어 볼 그림책이다.

아이들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그림책에 푹 빠져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통해 입체적으로 책에 다가가고 몰입해 오랫동안 기억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음악이 있는 북스타트 스토리 타임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로부터 네이버 밴드 초대장을 받은 후 접속하면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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