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새해 예산안 5025억 원 편성...올해보다 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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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새해 예산안 5025억 원 편성...올해보다 1.5% 감소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1.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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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불식(自强不息)의 마음가짐으로 내년 1년을 지난 10년보다 더욱 성심껏 일할 것"
성장현 구청장[용산구 제공]
성장현 구청장[용산구 제공]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20일 제261회 용산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구정 운영성과와 2021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밝혔다.

내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올해보다 1.5% 감소한 일반회계 4700억원에 특별회계 310억원으로 총 5025억원을 편성했다.

성 구청장은 “2021년도 예산은 감염병 종식을 위한 대응력을 강화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도 착실히 준비하는 한편, 주민수요를 반영한 투자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우선, 코로나19 대응과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분야에 전년대비 23% 증가한 115억원을 편성했다. 방역물품 지원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청년․아동․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는 2134억원을 편성했다. 사회적 교류를 통해 생활의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인대학을 조성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제공해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또 올해 AI(인공지능) 교육장과 ICT를(정보통신기술) 구축하고 비대면 돌봄서비스를 강화해서 치매예방과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용산구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개관식을 마친 커뮤니티 공간 ‘청년지음’과 창업 메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잘 운영해 창업과 취업 역량을 제고하고, 서울시 최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는 ‘청년주택’을 잘 마무리해서 청년들이 용산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 가입도시이자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교육 분야에 71억원을 편성했다. 진로직업체험지원, 원어민외국어교실, 용산서당과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메이커스 프로젝트 운영 등 다양한 공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와 U-도서관 무인 도서대출서비스 안착시키는 등 코로나 상황에 맞는 언택트 교육 활성화에 지원한다.

용산의 경쟁력을 견인하고 세계적 경기침체와 감염병 사태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분야에 117억원을 편성했다. 용산 국가공원 조성과 더불어 미래 용산의 신성장동력이 되어 줄 용산역사박물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고, 올해 개관한 이봉창의사 역사울림관을 비롯해 구에 등록된 박물관과 미술관을 하나로 묶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산사랑상품권을 올해의 두 배인 200억 규모로 발행하고, 110억 일자리기금과200억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상공인 지원에 힘쓴다.

이외에도 사람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게 하는 도시개발과 안전분야에는 총 481억원을 편성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내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해야 하는 정말로 중요한 시기”라며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10년 전 초심을 잃지 않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의 마음가짐으로 내년 1년을 지난 10년보다 더욱 성심껏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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