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포항 부동산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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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항 부동산시장 첫 진출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0.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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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신규 수주에도 적극 뛰어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대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항시 장성동 재개발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포항 부동산시장에 첫 진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대지면적 120,584㎡에 지하 3층, 지상 35층 16개 동 2433세대 규모의 장성동 주택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지역 첫 번째 더샵 브랜드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특히 사업부지 중 일부가 장성배수펌프장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재해위험지 구로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지반 높이를 올리는 작업을 병행해 주민숙원사업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역은 그동안 태풍이나 호우로 인해 가옥이 침수되는 등 매년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어서 인근주민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가 반기고 있다.

남구 효자동의 포항제철 서초등학교 부지도 공동주택 개발이 예상된다. 당초 포스코 교육재단이 소유했던 이 학교는 그동안 학생수의 지속적인 감소로 지난 2017년 폐교됐다.

학교기능을 상실한 이 부지는 지난 7월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매시스템인 '온비드'의 공개입찰을 통해 이 회사가  낙찰 받았다.

전국에 10개소의 초, 중, 고와 2개소의 유치원을 운영중인 포스코교육재단은 부지 매각대금 확보로 글로벌 인재를 키워낼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으며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이 예상된다.

전체 3만3566㎡의 서초교 부지는 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지곡동 바로 남쪽에 위치해 지역민들의 주거 선호도도 뛰어나지만 이미 입주해 있는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지역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자리에 IoT기술을 접목한 친환경·스마트 아파트 약 450여가구 공급을 검토중인 것으로알려졌다.

또한 포항제철 서초등학교 부지에 포항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명품단지’ 건립을 통해 최근 공급이 없었던 남구의 편리한 정주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 회사가 지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유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은 지역민들도 포스코건설의 포항지역 진출을 은근히 반기는 눈치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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