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 이 땅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했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께 감사를 전하는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참전용사 초청 특별 오찬’이 지난 20일 서울 마포 가든 호텔에서 천주평화연합이 주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서울·인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보은공연을 중심으로, 각계 다양한 인사들의 감사 인사,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천주평화연합은 기념행사에 이어 22일 ‘제3차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희망전진세계대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에티오피아, 남수단, 케냐, 필리핀, 스리랑카, 호주 등 6개국 전·현직 정상을 비롯 6.25 참전국 정상들의 연설과 194개국의 참전용사, 정·재계 인사, 종교지도자들이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동참하게 되는 세계전진대회를 함으로써 70년 전 한국전쟁의 의미와 항구적 세계평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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