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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로림만·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 발전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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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로림만·해양보호구역 지속가능 발전 팔 걷었다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1.22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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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태안해양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최군노 태안부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 [태안군 제공]
지난 20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열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최군노 태안부군수, 맹정호 서산시장, 윤태연 태안해양경찰서장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가로림만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최군노 태안부군수를 비롯해 서산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가로림만 및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생물다양성을 지켜가는 가운데 해양환경·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공영할 수 있는 가로림만의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기관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로림만과 해양보호구역의 생태계 보전과 현명한 이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에 힘쓰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태안군서산시태안해양경찰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및 국가사업화 협력 ▲가로림만 등 서해 중부권 해양보호생물 구조불법포획단속 등 인프라 구축 및 전문 인력의 양성 및 해양안전, 구조, 환경, 치안유지 등 협력방안 증진 ▲가로림만과 관련된 각 기관의 우호 증진 및 홍보, 전시, 교육 등 각 기관이 합의한 사업에 필요한 협력사업행사 공동개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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