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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예산 '시민행복'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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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내년 예산 '시민행복' 방점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0.11.2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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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1조5426억 편성 시의회 제출...올해 1조5662억 대비 1.5% 감소
'경제도시·행복도시·스마트도시 안양' 등 5대 분야 중점 사업 추진키로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2021년도 본예산 안으로 1조5426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1조5662억 원 대비 1.5%가 감소한 액수다.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행복을 위한 5대 분야에 중점을 둬 편성됐다.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경제도시 안양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1억5000만 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억5000만 원, 청년창업펀드 조성 15억 원, 청년공간 조성사업 10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3억 원 등 편성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눈에 띈다.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여유로운 행복도시 안양을 위해 박달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11억 원, 관양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립 12억 원, 만안구 어린이도서관 건립 5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모든 출산가정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10억 원과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 7억 원 편성은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화롭게 발전하는 스마트도시 안양을 위해 IoT 도시데이터 기반 수집센서 확대 5억 원, AI 빅데이터 분석용 플랫폼 구축 9억6000만 원 등은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실게된다.

또한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 사업 117억 원,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사업 5억 원, 박달1동 정원마을 도시재생 사업 1억8000만 원,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 도시재생 사업 18억 원 등은 균형적 도시발전의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안양을 위해서는 고령자 스마트 안심단말기 지원 3억 원, 안양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설립 8000만 원, 공중화장실 여성안심 비상벨 교체 2억 원 등이 예산안에 포함돼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 159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31억 원,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지원 105억 원, 미세먼지 불법 감시단 2억 원 등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를 꿈꾸게 할만하다.

시가 이날 상정한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21일 시의회 예산안심사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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