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정선읍자율방범대와 청소년미래방범봉사단은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152여 명에게 사랑의 자장면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진행된 이날 자원봉사에는 최소한 봉사자가 참여해 정선읍과 북평면·화암면·여량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자장면 도시락을 대접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성열 정선읍자율방범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점심을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로타리클럽도 이날 어른신들에게 맛있는 취떡을 후원해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떡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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