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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한러수교 30주년 ‘인연-옷의 혼’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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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한러수교 30주년 ‘인연-옷의 혼’ 기념공연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1.23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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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K-POP 등 융복합 창작품… 한-러 문화주간 프로그램 풍성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이 올해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내달 1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인연-옷의 혼’ 기년공연을 선보인다.

[강동구 제공]
[강동구 제공]

이 작품은 한국을 대표하는 요소들을 총망라한 융복합 창작공연이다. ‘한복’을 주제로 한 전통 퍼포먼스와 한류 인기를 견인한 드라마를 매개로 한국 여인, 선비, 궁중 의복 패션쇼가 진행된다.

또 한류의 중심 K-POP 무대 등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한국의 흥과 멋을 동시에 선보이며 화려한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예술 문화를 통해 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11월을 ‘러시아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대극장 한강 무대에서 풍류 아티스트 임동창 콘서트 ‘1300년의 사랑이야기, 달하’가 관객을 맞는다.

27일 오후 9시 소극장 드림에서는 한밤의 음악 산책 ‘가을밤, 러시아를 만나다’가 열린다.

이 밖에도 강동아트센터 야외 바람꽃 마당에는 흰 눈이 쌓인 ‘러시아 정원’을 형상화한 라이트 로즈가 설치돼 내년 2월까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러시아 주간 행사들을 통해 구민들이 양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상호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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