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여주시, 수십억 공사현장 관리 소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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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시, 수십억 공사현장 관리 소홀 논란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11.2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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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비 예보 불구 공사장 토사 상당량 유실 소극 대처
19일 비로 인한 표면 유실 현장
19일 비로 인한 표면 유실 현장

경기 여주시가 총 사업비 89억원을 들여 조성중인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23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가 원활한 세종대교 진입을 위해 내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를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가을 폭우예보가 있었음에도 소극적 대응으로 상당량의 토사가 유실돼 인근 수로로 유입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사차량의 진·출입시 비산먼지 등을 억제키 위해 설치해 놓은 세륜시설 주변에 적치물들에 쌓여있어 기능상실과 주변 환경 오염 우려에 대한 본보의 지적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다.

토사유실은 이번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시나 현장 관계자의 소극적인 자세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을 즉시 점검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전면 보완하고 재발방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환경담당자는 "비산먼지 억제 세륜시설의 폐쇄 및 이동식 고압 살수기로 전환 신고가 완료됐고 토사 유실로 인한 수로 복구는 시정조치했다"며 "방진막 미 설치부분에 대해서는 법적인 부분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교 연결공사 시공사는 벽산엔지니어링이, 감리는 동성엔지니어링시가 맡고 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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