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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확진자 0’ 청정지역 사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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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확진자 0’ 청정지역 사수” 총력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1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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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 개최
정선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 [정선군 제공]
정선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 [정선군 제공]

23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0명’을 유지중인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 점검 훈련 및 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군수 주재로 정선경찰서와 정선소방서, 정선교육지원청, 강원랜드 등 각급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시간대별 실제 대응 훈련 형식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초등학교에서 확진자 발생 시 임시휴교전수 점검, 요양원 종사자 확진에 따른 코호트 격리 여부, 강원랜드가 입지한 사북지역 사우나에서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른 대처, 자가격리자 급증에 따른 격리시설 지정 및 지원 방법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군과 유관기관단체의 대응 상황에 구체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군은 이번 대응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해 실제 상황시 혼선없이 신속한 대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도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정선도 역시 예외일 수 없다”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고 누구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확진자 발생 시 위로와 포용의 마음으로 감싸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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