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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수상…강감찬 장군 브랜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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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수상…강감찬 장군 브랜딩 성공
  • 홍상수기자
  • 승인 2020.11.2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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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찬 장군을 품은 역사도시’ 브랜드 구축 위한 꾸준한 노력 인정
‘2020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을 받은 박준희 구청장[관악구 제공]
‘2020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을 받은 박준희 구청장[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0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 출범 이후 ‘강감찬 장군을 품은 역사도시’를 표방하며 성공적으로 도시브랜딩을 이뤄 낸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구는 강감찬 장군 도시브랜딩을 위해 ▲친근감 넘치는 강감찬 캐릭터 개발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특별상 수상 ▲남부순환로 강감찬대로 명명 및 명예도로 지정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낙성대(강감찬)역 병기 ▲강감찬 테마 마을버스 운행 ▲강감찬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곳곳에서 강감찬 장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강감찬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던 ‘낙성대 인헌제’를 서울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강감찬 축제’로 발전시켰고, 낙성대공원 관리사무소를 ’강감찬 전시관‘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아울러 관악구 대표 휴식공간인 도림천을 강감찬 장군 탄생설화를 담은 ‘별빛내린천’으로 네이밍했으며, 도시농업 복합시설인 ‘강감찬 도시농업센터’ 개관을 추진하는 등 강감찬 장군의 역사문화를 되살려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가 명실상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감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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