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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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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할 것"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11.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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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시정연설…포스트 코로나시대 대응
경제활력 지원·미래도약 기반 구축에 총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력 지원과 미래 도약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력 지원과 미래 도약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제활력 지원과 미래 도약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의회 시정연설에서 “지역 산업을 언택트, 뉴노멀 트렌드에 맞게 스마트로 옷을 입혀 변화시키고 신공항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으로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민생경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주력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기본재산 400억원을 조성하고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업 온라인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청년애(愛)꿈수당’을 처음으로 도입해 미취업 청년 4000여 명에게 면접·취업 성공·근속을 위한 수당을 지급한다.

경북형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을 제시한 이 지사는 포항과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술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산업단지 대개조와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으로 노후 산단을 업그레이드하고 임대산업단지 추가 지정 등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에 힘을 쏟는다.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5G·AI 등 디지털산업 시장을 선점하고 다양한 분야에 AI와 빅데이터 접목을 강화해 언택트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의 미래인 신공항과 연계한 발전의 큰 틀을 마련하고 행정통합을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재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하겠다”며 “행정통합에 시·도민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소통을 더 강화해 함께하는 통합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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