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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 체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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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비상근무 체재 돌입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1.24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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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한파대책‧불편해소‧안전사고 예방 등 4개 분야 19개 단위사업 추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동대문구 제공]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021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 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응급 복구반, 긴급생활 안정지원반, 사회질서 대외협력반, 행정지원 자원봉사반, 재난수습 홍보반 등 8개반 55명으로 구성했다.

구는 ▲제설 및 교통대책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및 한파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등 4개 분야 19개 단위사업을 마련해 추진한다.

먼저, 24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역학조사 및 방역기동 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또한 신속한 초동 제설을 위해 제설순찰 기동대 및 제설작업 발진기지(3개소)를 운영하고, 제설제 재활용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 스크린 장치 도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절개기 도입 등 선진화된 제설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폭설 시에는 군부대 장비 및 인력을 지원받는 등 민‧관‧군 합동 제설체계도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 1회 이상 방문 및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등 동대문형 복지시스템인 보듬누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외에도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공사장 및 건축물,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물, 대규모 점포, 가스·유류 취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조치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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