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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도 예산 1조 5944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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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도 예산 1조 5944억 원 편성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1.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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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복에 1569억 원, 도시 인프라 고도화에 2575억 원 등
조규일 시장 [진주시 제공]
조규일 시장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68% 1137억 원이 증가한 1조 594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예산안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등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남중부 100만 생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내용은▲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은 1569억 원▲문화관광, 체육 분야 예산에 674억 원▲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1323억 원▲사회복지 분야에 3648억 원 ▲교통 분야 예산에 1196억 원,환경 분야에 2129억 원▲서부경남 KTX(남부내륙 철도)개통에 대비해 광역도로망 연계 구축, 우회·외곽 도로 개설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2575억 원.

시는 금산 삼거리에서 지방도 1009호선 간 도로를 개설하고, 도동 샛강과 남강둔치의 경관을 새롭게 개선해 쾌적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도시과를 신설해 스마트도시 ICT 융합서비스와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고, 통합관제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옛 명성을 되찾고 남중부 100만 생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 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생산적 협치 시정을 펼치기 위한 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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