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톤 김장 김치 담가 전달...누계 84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4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자매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9톤을 전달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31개 자매 복지시설과 저소득계층 110가구에 전달된다.
당진제철소장 박종성 부사장은 “김장 나누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이나 됐다”며, “좋은 일, 의미 있는 행사는 더 크고 장기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1년 시작한 ‘행복 나눔 김장 담그기’가 올해로 10년째 이어졌다.
첫 김장 나눔 활동은 2011년 1000포기의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고 양념까지 만들어 직접 담그는 것으로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임직원 1360여명이 참여해 총 84톤의 김치를 전달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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