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는 24일 제269회 정례회를 속개하고 행정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유재철 의원은 공무직은 공무원들과 다르게 정기적으로 전보 인사를 내지 않고 있다. 공무직들도 공무원과 같이 정기적으로 인사를 해 오랜 근무로 인한 폐단이 생기지 않도록 개선해 줄것을 요구했다.

조현화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은퇴설계 프로그램이 취소가 된 상황인데, 퇴직 예정인 공무원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비대면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전영기 의원은 조직개편과 관련, 조직진단용역결과를 근거로 진행하되, 아직 상세한 내용을 모르는 군민이 많으므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전운하 의원은 “공무원 남녀비율과 관련해 간부 공무원의 여성 비율이 18개 시군을 대비했을 때 낮은 편이다. 시대적 흐름과 형평성에 따라 적절하게 편성을 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종균 의원은 “육아휴직, 질병휴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현원이 더 적은 경우가 있는 직렬이 있다”며 “이러한 정원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탄력적인 인사 운영을 해줄 것”을  제안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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