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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의원연구회 "보령화력 조기폐쇄 적합한 대체에너지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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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의원연구회 "보령화력 조기폐쇄 적합한 대체에너지 모색해야"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0.11.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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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전경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 전경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보령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인 ‘보령시 지역경제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의회 회의실에서 보령화력 조기폐쇄에 따른 대응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회는 그동안 국내‧외 사례 연구와 현장 방문을 통해 보령화력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보령시에 적합한 대체에너지 모색과 폐쇄 화력발전 시설의 활용에 대해 연구했다.

이날 연구결과 최종보고회에서 보령화력 조기폐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와 양질의 일자리 감소, 지역 인구의 감소와 소비지출 감소 등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보령화력 폐쇄 후 활용방안으로 보령시에 적합한 대체에너지를 모색할 것을 제안하며 대안으로 LNG 복합발전, 열병합발전, 풍력발전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또한 폐쇄 화력발전의 시설로 도서관‧공원 등의 복지시설로의 전환을 제안하며 이러한 정책 결정은 보령시민의 의견 반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주경 대표의원은 “자치단체의 행정은 주민들의 신뢰를 얻는 것이 최우선이며 보령화력의 조기폐쇄로 인한 정책 대안 등을 놓고 신중하게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이 연구결과가 보령시의 현안으로 떠오르는 보령화력 폐쇄에 따른 정책 대안의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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