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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섯번째 웹드라마 ‘윤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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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섯번째 웹드라마 ‘윤슬’ 촬영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11.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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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섬섬여수 곳곳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로맨스
전남 여수시가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을 제작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가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을 제작했다. [여수시 제공]

올해 서울웹페스트에서 웹드라마 ‘호접몽’으로 베스트드라마상을 거머쥔 전남 여수시가 여섯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윤슬의 사전적 의미는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로 고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1500년의 시공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 윤슬의 스토리는 백제로 망명한 신라 진골 출신 해오랑(남자주인공)과 백제 귀족 가문의 영애 별녀(여자주인공), 이를 질투하는 백제 무장 관우, 3명의 주인공들이 환생을 거듭하며 삼각관계를 벌이는 퓨전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시는 이번 웹드라마 주요 촬영지를 금오도 비렁길, 여수섬섬길과 같은 비대면 여행지로 선정했다.

특히 돌산읍 큰끝등대의 해상 전경을 소개하며 화제를 모은 ‘호접몽’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는 가사리 갈대밭, 장척과 이천마을에 새로이 조성된 포토존 등 여자만 갯노을길의 아름다운 일몰 전경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흥국사, 은적사, 선소유적 등 여수의 유서 깊은 명승지도 영상에 담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이 여수의 아름다움을 담은 웹드라마를 통해 랜선여행하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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