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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영양·품질 최고 '보성키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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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영양·품질 최고 '보성키위' 인기몰이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20.11.24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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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타고 판매량 증가 … 친환경 농법으로 안심
전남 보성군의 '보성키위가' 입소문을 타고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키위 선별모습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의 '보성키위가' 입소문을 타고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키위 선별모습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의 ‘보성키위’가 입소문을 타고 매년 판매량이 늘고 있다.

군은 ‘보성키위’를 고품질 키위 생산 단지 육성 사업,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 등을 통해 체계적인 키위 농업 발전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산 키위가 수입 키위보다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단일 시군에서는 가장 넓은 재배 면적을 보유하고 있고, 1천개 가까운 키위 농가가 친환경 농법으로 키위를 재배해 전국 유통량의 20%가 넘는 키위를 공급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선호하는 골드, 레드 계통의 품종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맛과 생산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재해 안정성이 높은 국내 육성 ‘해금’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키위 생산에 중점을 두고 기술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저온·서리피해 극복 시설 등을 설치해 30%정도의 저온피해를 감소 효과를 보았으며 과원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동력 절감 모델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최적 작물 생육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소비자 인지도 개선을 위해 SNS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국제 농업박람회에서 보성키위 홍보행사 등을 추진하며 꾸준히 보성키위 알리기에 힘써왔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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