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책'…내달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4대 투입
충청권 최초로 '수소버스'가 아산 도심을 달린다.
아산시는 25일 충청권 최초로 수소 버스 4대가 시내버스 정규 노선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까지 수소 버스 16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수소 충전소도 2곳에 더 설치할 계획이다. 2022년까지 수소 관용차 6대, 수소 관용버스 1대, 민간 수소차 300대 등을 보급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그동안 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내세운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기후변화대책과 미세먼지 대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으며 최근 환경부의 '수소 버스 시범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오세현 시장은 "수소에너지는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량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가장 강력한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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