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의회는 24일 제255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24일부터 내달 21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중점 심의한다.
아울러 지역현안과 주민생활에 관련된 조례안 및 안건 등을 상정, 각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안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해의 의정활동을 총 결산하며 새해의 청사진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의인 만큼,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들이 구정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회 세미나실에서 구의원을 대상으로 ‘2020년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 의장은 “교육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미추홀구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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