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살림살이 규모 6101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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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내년 살림살이 규모 6101억원 편성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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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갑 구청장 구의회 시정연설…코로나 위기극복, 주민생활 안정에 중점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25일 오전 광진구의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1년 예산편성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촘촘한 방역사업과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최우선에 놓고, 오직 구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자 고민과 지혜를 모아 편성했다”고 밝혔다.

광진구 2021년도 예산안 올해 대비 510억 원(9.13%) 증가한 6101억 원으로 편 광진구 사상 처음으로 6000억이 넘었다.

내년 예산안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촘촘한 방역사업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사업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 등 구민 안전 확보에 219억 원을 편성했다.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과 재난예방 및 복구비용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110억 원을 편성했다.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 사업 등에 205억을 편성했다.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300억원 규모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에 6억 원을 투입한다. 골목상권 지키기 사업으로 ‘스마트 슈퍼 시범사업’에 1억 8000만 원과 구민이 편하게 장볼 수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6억 4000만 원을 반영했다.

구민들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광진형 일자리, 구직 지원 등에 182억 원을 편성했다.

50+세대의 새로운 인생준비를 지원하는 특화된 일자리 사업 마련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10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더 나은 삶과 맞춤복지 실현을 위해 2966억 원을 투입한다. 취약계층의 생활권 보장을 위해 어르신 기초연금 지원 833억 원,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485억 원,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에 165억 원을 편성했다. 공공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에 653억 원을 투자한다.

25일 광진구의회에서 열린 제240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25일 광진구의회에서 열린 제240회 광진구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광진구 제공]

구는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한 도시개발과 구민편의 시설 확충 등에 61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가치 상승에 힘쓸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화양2지구, 동일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등에 5억 원, 화양동, 자양4동 골목길 재생사업에 9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청소행정 서비스에 전년보다 25억 원 증가한 289억 원을 투입한다.

광진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구민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및 문화 분야에 284억 원을 편성했다.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111억 원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규모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지원을 위해 만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 마을버스 교통비 지원에 3억 8000만원, 구민생활 안전보험과 자전거 단체보험에 2억 4000만 원을 편성해 구민 교통 편의와 안전 보장에 앞장선다. 더불어,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병원 방문 전용 ‘광진맘택시’ 운영에 2억 원, 임신부 가사돌보미 지원에 1억 4000만 원을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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