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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학원 52명 확진...노현송 구청장 3단계 방역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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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빅학원 52명 확진...노현송 구청장 3단계 방역대응 지시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11.26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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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전면 운영중단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노현송 구청장[강서구 제공]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노현송 구청장[강서구 제공]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25일 오후 3시 30분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화곡동 소재 에어로빅학원 집단감염에 따른 지역 내 추가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3단계 방역대응 매뉴얼을 준용해 현 상황에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구는 이번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구 주관 회의와 행사를 비롯해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체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각종 공공시설은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단, 민간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된다.

또한 전 직원은 각 사업체 등 일선 현장을 지속적으로 순회하면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해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에어로빅 학원 강서 5명과 회원 47명 등 총 52명이 확진됐으며, 강서구뿐 아니라 타지역 주민 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직원 80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조사를 진행, 확진자 및 경유자 CCTV 동선 확인 및 전화조사(확진자 및 경유자 검사 등 안내)를 실시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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