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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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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0.11.26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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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시는 2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빅데이터와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코로나 쇼크는 취약계층에게 더욱 큰 고통”이라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통신료 체납, 단전·단수, 기초수급 탈락,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실업급여 수급, 금융연체 등 34종의 빅데이터를 활용, 위기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한다.

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통장, 지역 병·의원, 검침원, 배달원, 주민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희망더하기발굴단’으로 위촉하고 현장 중심의 발굴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중점 발굴대상은 계절형 실업,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가 예상되는 휴·폐업자, 실직자, 저소득가구, 독거 장애인, 창고·공원·비닐하우스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취약계층, 자녀와 단절된 홀몸노인, 한 부모 가정, 빈곤·학대·유기·방임 등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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