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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출시 267일만에 앱 가입자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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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출시 267일만에 앱 가입자 10만 돌파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0.11.2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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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캐시백 10%·직장인 연말소득공제 30% 혜택 제공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세종시 제공]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여민전이 25일 기준 앱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지역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는 총 10만55명으로, 지난 3월3일 출시 이후 8개월여 만에 만 14세 이상 시민 가운데 35.2%가 여민전 앱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출시 267일 만이다.

같은 기간 여민전 판매량은 시민이 구매하는 일반발행분 1370억 원과 관내외 공공기관이 구매하는 정책발행분 35억 원 등 총 1405억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 사용액은 1306억 원으로 발행액의 92.9%가 사용돼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지역화폐 여민전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여민전 활용의 폭을 넓히고자 여민전 이용이 가장 많은 음식점과 카페 톱 10과 최대 2배의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상생플러스 가맹점 27곳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여민전 사용액 톱 10은 시민들이 평소에 여민전으로 가장 많이 이용한 일반음식점과 카페 분야 등으로 나눠 제공된다.

여민전 상생플러스 가맹점에서는 가맹점이 여민전을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자체적으로 5∼10%의 선 할인을 해줌으로써 소비자는 자체할인 최대 10%, 캐시백 10% 등 최대 2배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생플러스 가맹점의 자체 선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안에서만 가능하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캐시백 혜택은 여민전 앱에서 구입한 월 구매한도 100만 원 내에서 결제 시에만 지원된다.

김회산 시 기업지원과장은 “아직까지 여민전 앱 가입 또는 여민전 구매를 하지 못한 시민은 연말까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이 가능하다”며 “여민전을 사용해 캐시백 10%, 직장인 연말정산 소득공제 30%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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