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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0개 발굴해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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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0개 발굴해 지역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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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22년까지 R&D와 사업화 중점 지원"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참석하는 홍남기 부총리. [연합뉴스 제공]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참석하는 홍남기 부총리. [연합뉴스 제공]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2022년까지 유망기업 100개를 발굴하고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디지털(20개)·그린(19개)·고부가가치화(9개) 등 3개 분야 총 48개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력산업 기업에 대해서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2021∼2025년 1조4천억원 규모의 R&D 지원, 지역뉴딜 협약보증을 비롯한 보증·융자, 공공기관 구매 등 수출·판로 지원, 인재양성 지원 등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특히 2021∼2022년 시·도별 7개 내외씩 유망기업 100개를 발굴해 R&D와 사업화 중점 지원함으로써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역뉴딜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구 신규 지정 시 디지털·그린 등 뉴딜 관련 특구 지정을 확대할 것"이라며 "내년에 그린 스타트업 타운 1개소, 중소기업 스마트 혁신지구 2개소 등 뉴딜 관련 기업거점도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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