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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서울 2위...전국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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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서울 2위...전국 5위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11.2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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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지구 개발, 구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 등으로 좋은 성과 내
노현송 구청장[강서구 제공]
노현송 구청장[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진행한 ‘2020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서울 2위, 전국 5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는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별 통계연보와 정부부처 및 기관의 공식 통계자료 등을 조사해 지수화한 지표로,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3개 부문의 합으로 종합경쟁력을 평가한다.

노현송 구청장이 취임한 민선 5기부터 마곡지구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5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3개 지표 중 하나인 경영활동 부문(공공행정, 지방재정, 생활환경, 지역경제 영역)에서 167.13(300점 만점)을 받아 전국 4위를 기록했다.

구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마곡지구와 가시화된 공항 고도제한 완화는 물론, 도시재생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자치 경쟁력지수가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곡지구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연구단지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조화로운 동반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미라클메디특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기관평가에서 서울시 최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올해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특화 의료기술 부분에서 종합평가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및 지역, 세대, 계층 간 모두가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성장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지방자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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