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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행정 전반에 관한 진단과 분석...행정사무감사 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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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행정 전반에 관한 진단과 분석...행정사무감사 강평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1.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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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강남구의회 제공]
강남구의회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제290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집행부에서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상임위원회별로 강평을 했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이향숙)는 의회사무국에 대한 강평에서 전문위원, 입법보좌관 등 의정활동 지원인력을 확충하고, SNS를 활성화해 의회 홍보를 좀 더 빠르고, 적극적으로 전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박다미)에서는 재난관리기금 집행절차의 허술한 운영ㆍ관리, 방만하게 증가하고 있는 예산의 이월문제, 위원회 설치의 남발과 위원회의 비효율적 운영 등을 지적하고, 각종 연구용역사업의 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자치법규의 중요성에 대한 집행부 직원 모두 깊이 인식해 기본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고, 수감기관의 부실한 감사자료 제출과 안이한 수감태도 등을 지적했다.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안지연)는 무분별한 스타일 브랜드 사용에 대해 지적하고, 복지 사업 등 각 영역에 있어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며,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이 당초 목적과 용도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사전에 의회에 관련 사항을 상세히 보고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특히 환경과의 ‘테헤란로 미세먼지 프리존 구간 조성 사업’과 주차관리과의 ‘IoT 센서 기반 주차공유 사업’에 대해서는 감사담당관의 감사를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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