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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 안전정책 ‘국무총리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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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어린이 안전정책 ‘국무총리상’ 선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1.26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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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만의 차별화된 눈높이 안전교육, 방범용 CCTV 확대 등 추진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송파대로’ 주민소통 라이브토크콘서트에서 박성수 구청장[송파구 제공]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송파대로’ 주민소통 라이브토크콘서트에서 박성수 구청장[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제10회 어린이 안전대상’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어린이 안전대상’은 2011년부터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 및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수상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 2016년 장관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

축제처럼 즐기는 ‘재난안전 체험 한마당’,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 캠프’ 운영,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맞춘 ‘어린이 안전일기’를 관내 초등생에게 제작·배부 하는 등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간 우회전 영상알리미’를 설치하고, 방범용 CCTV, 엘로카펫, 사인블록형 노란발자국 확대 설치하는 등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아울러 연 5만 명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해 미취학아동부터 어른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마천1동과 풍납1동 안심마을 조성에 이어 올해 문정1동, 방이2동, 잠실본동으로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 시책과 협력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련 인프라 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정책을 펼쳐온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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