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추협 '사랑의 일기 큰 잔치' 아픔 속 꽃 폈다
상태바
인추협 '사랑의 일기 큰 잔치' 아픔 속 꽃 폈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0.11.26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예방 위한 비대면 온라인생중계
34개 지자체 참여...수상자 399명 '최다'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최근 성료됐다. [인추협 제공]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가 최근 성료됐다. [인추협 제공]

무소불위의 공권력에 무참하게 밟히고 또 밟혀 흔적조차 없어져야 할 이름 ‘사랑의 일기 큰 잔치’가 결실을 맺고 최근 성료됐다.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이 지난 21일 제29회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줌을 이용해 종로아지트TV 유튜브 방송으로 생중계됐다. 전체 수상자와 가족이 온라인 시상식에 함께 참여해 뜻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기관과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고 특히 34개의 지자체 기관이 참여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매년 행사 때 마다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한진그룹과 대한항공,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은 후원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세종시 조치원대동초등학교 5학년 윤가빈 학생이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141명이다. 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이사장  등 수상자 399명에게 상장이 주어졌다.

앞서 식전행사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구성된 김해 장유중학교 학생들의 댄스로 진행됐다. 행사는 정유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사랑의 일기’ 소개 동영상이 방영될 때 참석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힘찬 격려의 박수로 화답했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이 대회사와 권성 전헌법재판관의 축사에 이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의 축사는 동영상으로 방영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한종 회장 등 각계각층 인들이 줄을 이어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2020 사랑의 일기 큰잔치’ 행사 동영상은 유투브 종로아지트TV에 탑재돼 있다. 상장과 상품을 수상자의 학교나 집으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인추협 고진광 대표이사는 “온라인 행사여서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지는 못했지만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수상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한 행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감격해 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