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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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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됐다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0.1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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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역 특성 반영 사회적가치 지표 수립·기업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화서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서시청 전경 [화성시 제공]

경기 화성시가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려는 노력이 드디어 성과를 발했다.

시는 26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서울 광진구 및 전주시 등과 함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서철모 시장은 “사회적경제는 일자리와 불평등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앞으로 화성시에 더 많은 사회적경제 조직이 생기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인프라 및 활성화 정도, 교육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를 전담하는 부서를 별도로 편성하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를 수립, 사회적경제 육성에 앞장서왔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연간 4000여 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 체계적으로 성장·발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한편 시에는 현재 59개의 (예비)사회적기업과 10개 마을기업, 225개 협동조합, 9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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