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자고나면 쭉쭉…코로나19 '파죽지세' 전국적 대유행
상태바
자고나면 쭉쭉…코로나19 '파죽지세' 전국적 대유행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11.2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규 확진 569명…이틀째 500명대
비수도권 200명 육박
지역발생 1차 유행 이후 최대 규모

신규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569명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14명 줄은 규모이며 이틀 연속으로 5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37명으로 전날에 비해 65명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1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69명 증가한 3만2887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69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204명, 부산 24명, 인천 25명(해외유입 4명), 광주 13명, 대전 5명, 울산 7명, 세종 3명, 경기 117명(해외유입 5명), 강원 9명(해외유입 1명), 충북 20명(해외유입 1명), 충남 31명, 전북 24명, 전남 11명(해외유입 1명), 경북 3명, 경남 39명(해외유입 1명), 제주 3명, 검역과정 31명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27일 0시 기준 441명까지 증가한 후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고, 등락을 반복하다 다시 300명대까지 증가했다. 이후 전날 583명을 기록한 뒤 이틀 연속으로 500명대로 집계됐다.

일평균 1주간  지역발생 확진자는 382.7명으로 전날 353.4명보다 29.3명 증가했다. 3일째 300명대를 기록한데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1주간 일평균 400명대 바짝 다가섰다.

대부분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204명, 경기 112명, 인천 21명이다. 특히 이날 0시 기준 서울은 이틀 연속으로 200명을 넘었다. 반면 경기는 전날보다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1주간 수도권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271.1명으로, 전날 254.1명에서 17명 늘었다. 이외 경남 32.4명, 호남 32.1명, 충청 23.7명, 강원 15.7명, 경북 6.1명, 제주 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강서구 댄스교습 관련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노원구청 관련 확진자는 8명이다.

주요 집단감염별 확진자를 보면 △마포 홍대새교회 5명 △서초구 사우나Ⅱ 3명 △송파구 사우나 1명 △서초구 사우나 1명 △강서구 소재 병원 1명 △중구 교회 1명 △강남구 음식점Ⅱ 1명 등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