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환경부 공모 사업 제안서 30일 제출
지하상가 미세먼지 안심존·친환경공원 등 계획
지하상가 미세먼지 안심존·친환경공원 등 계획
강원 춘천시가 스마트한 그린도시 조성에 나선다.
28일 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에 제안서를 30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시청 중앙로를 미세먼지와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안심존과 탄소중립 친환경 공원, ICT 기반 쿨링&클린로드, 스마트 그린로드 등으로 사업비는 총 100억원 규모다.
시는 이에 앞서 최근 재단법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시민주권위원회,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또 이행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과 기후탄력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