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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 행정사무감사 ‘송곳질문’...아동친화 도시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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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 행정사무감사 ‘송곳질문’...아동친화 도시 등 점검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1.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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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담 천안시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이종담 천안시의원 [천안시의회 제공]

충남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3일차 복지문화국 업무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감에서 김월영 위원장, 이은상 부위원장, 이종담 의원은 문화관광과, 천안문화재단, 아동보육과의 업무에 면밀히 살피고 송곳 질의가 이어졌다.

이은상 부위원장은 예술단과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예술 공연 행사 개최가 어려운 걸 충분히 이해하지만 비대면 공연 등 예술단이 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예술단원의 겸직이 절차대로 잘 이행되는지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창조문화산업단지 지원, 향토유적관리, 영상미디어센터 등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를 점검하고 천안문화재단 인사운영과 관련하여 직원 능력배양을 위한 순환 보직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아동보육과 행감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아동보호시설 등 아동학대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선홍 의원은 천안시 3.1운동의 대한민국임시정부사업 조례를 비롯해 문화관광과 관련조례에 대해 현실성에 맞게 개정하거나, 폐기하는 등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천안시민의 상과 관련하여 수상자 추천 기준에서 천안시 거주기간이 길다보니 천안발전을 위해 힘쓴 젊은 층의 시민들에게 수상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거주기간 조건들을 조율할 것”을 제안했다.

이종담 의원은 “시립예술단이 지금부터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해서 언택트 공연을 기획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문화 충족 욕구에 맞춰 아파트 단지 등에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흥타령춤축제와 관련 “축제장이 삼거리공원에 국한 된 것을 지양하고 축제장을 천안시 곳곳으로 분산 할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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