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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세종시 행안부 앞 ‘천막당사’ 농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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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세종시 행안부 앞 ‘천막당사’ 농성 돌입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1.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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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이전 백지화 촉구…24시간 릴레이 형식 진행
천막당사 위치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천막당사 위치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30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백지화와 대전 존치를 위한 천막 농성에 돌입한다.

대전시당은 행안부가 있는 정부세종2청사 정문 앞에서 대전 지역구 국회의원과 허태정 대전시장, 당 소속 시·구의원 및 당원, 당직자 등이 참석한다. 천막당사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전시민사랑협의회 등과 함께 중기부 세종시 이전 백지화와 대전 존치를 촉구하는 농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중기부 이전 반대 의지를 천명하는 천막농성은 대전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회별로 시·구의원과 당원, 당직자 등 24시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박영순 위원장은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은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에도 맞지 않고 대전 시민이 반대하는 매우 부적절한 계획이다”면서 “중기부 세종 이전에 대한 부당성과 대전시민의 반대 목소리를 전하는 동시에 중기부 대전 존치를 확정하기 위해 부득이 천막농성이라는 고육지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중기부 세종시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는 천막농성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천막 잔류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문자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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