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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이웃사랑 실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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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이웃사랑 실천 돌입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11.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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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억 모금 목표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30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양승조 지사,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 광장에서 제막식을 개최했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란 구호 아래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다.

올해 도내 모금 목표액은 129억 원이다.

지난해 충남은 158억 원을 모금, 1인당 모금액 7443원으로 전년도 7263원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시·군별 1인당 모금액은 보령이 1만 3626원으로 가장 많고, 공주 1만 3153원, 서산 1만 856원, 금산 9185원, 부여 8167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금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이 있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충남이 앞장서서 나눔 실천 문화를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며 “뜨거운 나눔의 열기로 사랑의 온도탑 붉은빛이 100℃를 훌쩍 넘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우종 회장은 “도민들의 나눔과 정성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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