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약용작물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
전남 장흥군은 전남도가 11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장흥 안양주조2공장에서 생산한 생막걸리 ‘숲향벼꽃 술도깨비’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찹쌀과 햅쌀, 표고버섯, 헛개열매, 여주, 국화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전통과 현대의 맛이 어우러진 신선하고 산뜻한 프리미엄 생막걸리다.
누룩과 생약초 등 식물약재의 배합을 최적화해 풍미가 좋고 텁텁한 감이 없으며, 맛이 깔끔하고 상큼해 애주가들로부터 목 넘김이 부드럽고 숙취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주조2공장의 채창윤 대표는 4대째 이어온 양조장을 물려받아 전통주에 대한 큰 열정을 갖고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특히 전통주 관련 특허 4건과 지적재산권 6건을 획득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생산 자동화시스템 등을 통해 국가 지정 전통주에게만 주는 ‘금색마크’를 지난 2018년 획득한 바 있다.
‘숲향벼꽃 술도깨비’는 500㎖ 1상자(7병)에 1만3500원으로 전남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김금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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