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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826억 규모 훈련체계 3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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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826억 규모 훈련체계 3종 계약 체결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1.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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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TA-50 Block2·산림 헬기, 최적의 훈련체계로 임무 역량강화 기대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방위사업청과 T-50 시뮬레이터사업 및 TA-50 Block2 훈련체계사업을 체결했다. 사진은 T-50 시뮬레이터 내부.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방위사업청과 T-50 시뮬레이터사업 및 TA-50 Block2 훈련체계사업을 체결했다. 사진은 T-50 시뮬레이터 내부.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강원지방조달청과 KA-32T 모의비행훈련장치 도입사업을 계약한 데 이어 27일 방위사업청과 T-50 시뮬레이터사업 및 TA-50 Block2 훈련체계사업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KAI가 수주한 금액은 총 826억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산림청의 KA-32T 모의비행훈련장치는 2022년, T-50 계열 훈련체계는 2023년 상반기까지다.

현재 KAI는 KT-1, T-50, KUH(수리온) 계열 등 총 8종의 훈련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T-50 계열 훈련체계는 공군 조종사의 고등비행·전술입문훈련이 가능하고, 산림청 헬기 훈련체계는 산림 조종사의 산불진화, 항공방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수행할 수 있다.

KAI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R&D를 통해 LVC 모델을 개발 중이며, 향후 모의전쟁프로그램(War game) 등으로 활용범위를 넓혀 육·해·공군에서 추진될 전쟁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지금까지 국내외 15개 기지에 50세트 이상의 훈련체계를 납품해 우수한 훈련효과를 검증받았다”며 “공군의 정예 조종사 양성과 산림청의 비행안전 확보를 위해 최적의 훈련체계를 개발해 납품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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