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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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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1.30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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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과 삶, 순교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자” 기획돼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대형 동판 전달 [한국조폐공사 제공]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 출시 대형 동판 전달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2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개최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개막 행사에서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2021년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리는 메달이 출시됐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메달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한 김대건 신부의 탄생과 삶 그리고 순교의 의미를 알리고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가 관리하는 고 문학진 화백의 김대건 신부 초상화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아 제작했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명동대성당 스테인드 글라스를 배경으로 김대건 신부 초상화(1983, 문학진作)와 친필 서명,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1821-2021 문구를 담았다. 뒷면에는 김대건 신부의 상징인 들장미와 프랑스어와 라틴어로 된 편지글의 한글 번역 문구,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한국조폐공사 제조와 홀마크를 새겼다.

메달은 금(중량 31.1g) 200개, 은(31.1g) 2000개, 백동(26g) 메달 8,000개 등 총 1만 200개 한정 제작된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 352만원, 은 18만 7000원, 동 4만 9500원이다.

한편 판매 수익금 일부는 천주교대전교구와 당진시청의 후원약정에 따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사업에 기부된다. 후원금은 2021년 취약계층 코로나19 백신 지급 나눔운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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