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열전 117] KAIST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 카이랄 구조체 규칙적 제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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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117] KAIST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 카이랄 구조체 규칙적 제어 성공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11.3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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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성장 등에 기술활용 가능
KAIST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이 자발적 조립을 통해 카이랄 구조체를 규칙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제공]
KAIST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이 자발적 조립을 통해 카이랄 구조체를 규칙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KAIST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117]
KAIST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

KAIST 화학과 윤동기 교수팀이 자발적 조립을 통해 카이랄 구조체를 규칙적으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 크기의 구조체를 규칙적으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교수팀 관계자는 향후 생체 친화적 액정기반의 재료를 활용해 카이랄 센서, 박테리아의 거동 제어 및 세포 성장과 같은 응용기술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또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ACS 센트럴 사이언스 11월호 표지논문으로 뽑히는 한편 해설논문과 함께 게재됐다.

교수팀은 기존에 널리 사용되는 액정영상표시장치의 핵심 재료로 사용되는 일반형 액정분자가 아닌 생체 친화적인 크로모닉 액정 물질을 이용해 3차원 카이랄 구조체를 제작했다.

복잡한 3차원 카이랄 구조체를 균일하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극한으로 액정 단위체들의 거동을 제어하고 적절한 조립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데 기존에는 관련 제어기술이 없어 응용되지 못했다.

또한 액정분자들의 규칙적인 제어를 위해 배향막을 포함한 마이크로 크기 패턴이 있는 기판과 유리 기판 사이에 액정을 주입해 공기주머니를 자발적으로 형성시켰다. 이 결과 액정 단위체들이 자발적으로 공기기둥 주위에 규칙적으로 뒤틀림 현상을 유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뒤틀림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한편 자발적으로 형성되는 카이랄 구조체를 넓은 면적에서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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