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통과
우선협상대상자 쥬간도, 92억 투입
우선협상대상자 쥬간도, 92억 투입
![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제공]](/news/photo/202011/823296_517325_3728.jpg)
강원 속초시가 그동안 민자유치를 하면서 마찰을 빚었던 속초해수욕장 사계절 복합관광테마시설이 속초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속초해수욕장 사계절 복합관광테마시설은 지난 4월 시가 민간사업자를 제안 공모한 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쥬간도가 선정됐다.
하지만 최근 제안공모 당시 적량평가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속초시의회 강정호의원의 주장과 적합하게 이뤄졌다는 시 주장이 대립되는 등 지역내에서 마찰을 빚었다.
30일 속초시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속초해수욕장 사계절 복합관광테마시설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면서 총 7명의 의원중 2명은 불참, 5명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4명의 찬성으로 의결해 마찰이 일단락됐다.
속초해수욕장 사계절 복합관광테마시설은 ㈜쥬간도가 총 92억 원을 들여 행정지원센터를 철거하고 지상 4층, 연면적 1364㎡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카페테리아와 여행자라운지 등 문화 및 전시시설을 설치하겠다며 제안공모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상태이다.
한편 속초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이 통과되면서 속초시는 ㈜쥬간도와 사업비확보 여부 등 세부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별 문제가 발생지 않으면 최종 사업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Tag
#속초
#복합관광테마시설
#조성
#탄력
#강원속초시
#민자유치
#속초해수욕장
#사계절복합관광테마시설
#민간사업자
#강정호의원
#속초시의회
#행정지원센터철거
#공유재산관리계획
#전국은지금
#전국매일신문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