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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보건소, 서울시 유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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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보건소, 서울시 유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12.0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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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돌봄 놀이터, 취약계층 아동 운동 프로젝트, 건강계단 조성, 캠페인 활동 공로 인정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위한 보건소 프로그램 운영[영등포구 제공]
비만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위한 보건소 프로그램 운영[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비만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는 매년 10월 11일을 ‘비만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비만관련 사업, 치료, 연구,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의 비만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신체활동 가이드라인 및 식생활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 비만예방 공모 사업을 통한 ▲굿모닝! 워킹스쿨 아동‧청소년 아침 걷기, ▲한부모, 맞벌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Kids Move!! 프로젝트 운영, ▲작년 대비 걷기 마일리지 참여자수 1,000명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1지하철 역사 11개소, 사업장 5개소에 건강계단 조성, ▲기업체 후원을 통한 마을건강산책로 조성, ▲공동주택 50개소 건강계단 조성 등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사업도 진행했다.

아울러 ▲건강생활 실천 슬로건 및 홍보물을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형 캠페인 실시,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 운영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비만 관리에 대한 관심 제고와 비만예방 인식 개선에도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구는 최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비만예방 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1:1 홈처방 운동상담실 운영 ▲온라인 신체활동 콘텐츠 제작 ▲가정용 운동 자료를 배포하는 등 비대면 방식의 사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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