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큰고니가 올해도 경기 광주시 경안천을 찾았다.
큰고니는 천연기념물 제201-2호로 지정됐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생태활동가 김음전 씨는 "지난 10월24일께 첫 관찰된 큰고니는 4마리에서 많게는 9마리 정도 가족단위로 움직인다"며 "회색빛 나는 털을 가지고 있는 새끼들을 많이 데려왔다"고 말했다.
큰고니는 경안천 일대에서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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