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천시, 광주·전주 이어 '호남 3대도시'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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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순천시, 광주·전주 이어 '호남 3대도시'등극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1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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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 아우르는 중장기적 인구정책 실현
지속가능한 순천형 생태경제 프로젝트 가동
인구정책 도시 마케팅·시민 공감대 형성
전남 순천시가 광주·전주 이어 '호남 3대도시'로 등극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광주·전주 이어 '호남 3대도시'로 등극했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말 기준 인구수로 보면 시 인구는 28만2,618명으로 28만2,582명에 그친 익산시를 36명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그 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정책을 펼쳐왔다.

올 상반기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0.3%가 보통  이상의 만족으로 응답하면서 주거, 교통, 안전, 문화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우수한 정주여건이 인구 유입의 원동력임을 보여 주었다.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으로누구나 살기 좋은 순천

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 및 정착 지원을 위해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무상보육,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대, 기적의 놀이터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전남 최초로 다자녀 가정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하여 시민들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기업 다둥이 꿈 키움 사업으로 관내 기업과 다둥이 가정이 결연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문화를 정착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호남권 최대 순천 창업보육센터 설립, 글로벌 웹툰센터 운영 및 애니메이터 전문 인력 양성 등 청년 세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센터‘꿈꾸는 청춘’을 통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 창업 지원센터‘창업연당’등 취·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써 청년세대의 유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순천형 생태 경제 프로젝트 가동

시는 우수한 생태환경과 교육 여건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3E 프로젝트로 도시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해양생태관광벨트 및 용계산 기적의 숲 조성 등 생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로 한국판 뉴딜을 선도할 경제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또 순천만 잡월드, 4차 산업혁명 박람회, 생물권 보전지역 관리센터 구축 등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순천형 교육경제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며 시민과 함께 생태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각종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구축한 것도 인구 증가의 비결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도심 곳곳 식재된 나무들을 올해 11월 반려나무로 시민들에게 분양하였고, 직접 나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이고 더욱 살기 좋은 힐링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율촌·해룡·서면 산단과 신대지구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도심 산업 단지의 오염원이 주거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클린 로드, 스마트 그늘막 등 폭염대비 인프라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허석 시장은 “인구수만으로 도시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며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순천시는 생태, 의료, 복지, 문화,  교육 등 전반에 걸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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