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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가리비 80톤 첫 군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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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가리비 80톤 첫 군납 공급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0.1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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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요고객 안정적 확보…소비시장 확대 기대
경남 고성 명품 가리비 80t의 첫 군납 공급 기념식이 열렸다. [경남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 명품 가리비 80t의 첫 군납 공급 기념식이 열렸다. [경남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에서 생산된 가리비 80t이 처음으로 장병들의 식탁에 오른다.

박원철 해양수산과장은 “연말까지 이어지는 첫 군납을 계기로 지속적인 공급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가격 안정화는 물론 미래 수요고객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납품되는 고성 자라만 가리비는 조류가 빠르지 않고 성장에 적합한 수온 및 풍부한 영양염류로 우수한 품질의 가리비 생육에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미국FDA가 지정한 청정해역으로 단일 수산물로는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며 이 지역은 전국 가리비 생산량의 70%인 166ha의 양식장에서 연간 6,600여 t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고성 가리비는 콜레스테롤이 낮고 필수 아미노산 및 단백질과 미네랄 함량이 높아 군 장병들의 영양식으로 적합한 식품이다.

또한 피로회복 및 혈압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군 장병들의 급식의 질 향상으로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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