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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뉴딜 종합계획 나왔다…2025년까지 4조9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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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형 뉴딜 종합계획 나왔다…2025년까지 4조9천억 투입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12.0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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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그린·휴먼뉴딜 140개 사업 추진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 제공]

오는 2025년까지 4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창원형 뉴딜정책 계획이 나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뉴딜 종합정책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뉴딜·그린 뉴딜·휴먼 뉴딜 3개 분야에 걸쳐 2025년까지 재정과 민간자본 4조9339억원을 들여 산업·시민 생활·도시공간을 디지털화하고 탈탄소 대전환, 사회안전망 강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뉴딜에 41개 사업, 그린 뉴딜에 70개 사업, 휴먼 뉴딜에 29개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뉴딜은 창원시 주력산업인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5G,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 경제로 전환을 서둘러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것을 추구한다.

휴먼뉴딜은 급변하는 경제구조에 맞춰 미래형 인재를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허 시장은 한국형 스마트 야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공장 고도화, 마산해양신도시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동북아 물류 연구개발 센터·실증단지 조성, 창원형 데이터 댐 ‘데이터리움’ 구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풍력 너셀 테스트베드 구축, 수소산업 클러스터·수소 모빌리티 확대, 친환경 모빌리티 시범도시 추진, 숲의 도시 창원 ‘센트럴 파크’ 조성을 10대 선도사업으로 꼽았다.

허 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창원형 뉴딜사업을 정부에 역으로 제안해 국책사업화하는 전력을 병행해 사업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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