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는 최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세은, 부위원장에 황재원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작년보다 6.2% 증가한 8910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개별 심사를 벌이며 관련부서 공무원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다.
박세은 예결특위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오직 구민의 입장에서 구민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효율적인 예산안이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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